색소포니스트 ‘루카스(LuKas)’ 쇼케이스 “LA서 선행”

“발달장애아, 그리고 백혈병 환자를 돕고 싶어요.”

13곡이 수록된 첫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한 색소포니스트 루카스(Lukas)가 LA에서 뜻깊은 첫 쇼케이스를 갖는다.

오는 17일(일) LA의 유서깊은 공연장인 윌턴극장 1층에 자리잡은 ‘Novel Cafe’에서 첫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한 연주회를 열게 된 것.

이번 연주회는 백혈병 등 혈액암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돕고 있는 ‘아시안골수기증협회(A3M)’를 후원하는 한편, 발달장애아들을 위한 ‘사랑의 캠프’를 후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연출하고 있는 유스타미디어의 박상균 대표는 “아시안골수기증협회(A3M) 후원 한국어 캠페인송 프로젝트에 참여해 준 색소포니스트 루카스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던 터에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며 “서서히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루카스(Lukas)의 세계시장 공략을 위해 힘닿는한 물심양면으로 도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그룹 Toy 1집 객원가수 출신으로 지난 1996년 MBC 강변가요제 금상 수상자였던 박 대표는 “후배 뮤지션을 위해 오랜만에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함께 협연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로컬시장을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Three Sisters(멤버 장혜연, 박혜미, 백예슬)’, ‘레미 리(눈오는 지도의 싱어)’ 등의 여가수들도 스페셜 게트르로 무대에 올라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게 된다. 아울러 크리스찬 컨템포러리 그룹 ‘원에이티(One Eighty)’의 멤버이기도 한 기타리스트 준 박, 키보디스트 박오달 등도 이날 세션으로 동참하게 된다.

참고로 이번 무대의 주인공인 루카스는 지난 2013년 2장의 싱글앨범 발표후 솔로 아티스트로 선언한 뒤, 국내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첫 정규앨범의 대다수의 곡을 직접 작곡, 편곡하는 등 만능 뮤지션으로서의 재능을 한껏 뽐내고 있는 상태. 특히 이번 앨범에는 가수 박상민 밴드의 마스터로 활동 중인 루카스를 위해 박상민 씨가 직접 ‘시간이 흘러’라는 발라드곡에 동참한 것이 특징. 이밖에도 일본가수 미기와, 가수 사무엘, 자메이카 출신 가수 존 루카스, 그리고 JL 패밀리도 동참했다.

루카스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인 ‘2월의 피는 꽃’은 따뜻하고 감성적인 발라드 연주곡으로, 마치 케니지의 ‘러빙유(loving you)’를 연상시킨다.

한편 독실한 크리스찬인 루카스는 앨범을 발표할 때 1곡씩 CCM을 꼭 싣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아울러 이번 앨범에는 작곡가 이장희 씨의 ‘한동안 뜸했었지’를 재편곡해 연주한 곡이 포함됐으며, 브라스와 랩을 추가해 신나는 분위기를 더했다는 평가다. 가장 눈길을 끄는 트랙은 마지막 트랙으로 우리 가락을 담은 ‘아리랑’이다. 대금, 가야금, 해금, 그리고 루카스의 색소폰이 어우러진 뉴 아리랑 버전으로 동서양 악기가 어우러진 퓨전 음악의 비전이 잘 묻어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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