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스크랩]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세요

12일 K타운호프 힐링디너쇼”아프면 아프다고 말하세요.”

비영리단체 K타운호프(회장 박소연)가 오는 12일(금) 오후 7시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첫 후원 행사 ‘오픈유어하트’를 갖는다. 토크 디너쇼 형식인 이번 행사의 다른 이름은 ‘오!미라클 디너쇼’다.

행사 진행자로 나서는 성소영 임상심리학 박사는 “정신장애 문제는 매우 민감한 사항”이라며 “올초부터 매달 힐링세미나를 열어 힐링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본격화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하고 후원자들을 격려하는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통 관심사를 가진 한인들의 모임이 킥오프 되는 성격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 박사에 의하면, 우울증, 조울증, 공황장애로 대별되는 현대인의 질병인 정신장애는 현대사회의 급속한 변화에 부산물처럼 함께 자라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OECD국가 중 한국인의 자살률이 가장 높으며, 미주 한인사회도 또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소연 K타운호프 회장은 “지난 수년간 백혈병 환자돕기, 발달장애인 돕기, 청각장애인돕기 등에 애써왔다. 그 과정에서 여러 비영리단체를 후원해왔다”면서 “이런 가운데 올해부터는 K타운호프도 정신장애, 정신건강을 위해 힐링이 필요한 이들을 돕기 위한 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디너쇼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향후 ‘무료 힐링캠프’를 개최하고 한인들의 실질적인 정신건강을 치유하는 길을 열게 된다”고 덧붙였다.”2세들 중에 우울증에 빠져서 많이 아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내놓고 앞으로 나올 수도 없습니다. 이들에게 치유의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게 됩니다. 뒤에 숨지 말고 쉬쉬하지 말고 세상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행사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자 성소영 박사가 경험자, 초대손님, 20명에 달하는 나눔위원들과 대화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서 스페셜 게스트로 원모어찬스의 주인공 정지찬, 스윗소로우의 김영우, 빅마마 리더 신연아씨가 무대에서 공연하게 된다.

K타운호프는 신문방송 미디어업계, IT업계, 디자인업계, 영상업계, 부동산업계, 의류업계, 엔터테인먼트, 종교계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세, 1.5세, 2세 등 다양한 세대가 주축이 돼 ‘한인타운의 희망’을 세우자는 취지로 발족한 비영리단체다.

저녁 뷔페 식사가 포함된 후원 티켓은 100달러다.

▶ 문의: (213)435-6622

이 기사는 2018년 10월 2일자 미주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원문링크 :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604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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